CSC란?
Country Specific code 의 약자입니다.
예전에는 삼성에서 통신사 마다 모델명을 달리하여 개발하였었는데요. 이 경우에는 물리적으로 단말기 자체가 달랐습니다. (ex갤럭시 S7 SKT : SM-G930S / KT : SM-G930K )
하지만 갤럭시 S8 이후 통신사 모델명이 통합되었고 ( 갤럭시 S8 : SM-G950N )
정부의 압박으로 자급제가 강제화 되면서, 갤럭시 S9 자급제 모델이 출범하여( 갤럭시 S9 : SM-G960N)
삼성에서는 같은 펌웨어 한개에서 CSC를 통하여 통신사별 친화적 정책을 변경해주는 "통신사코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CSC 변경으로 통신사향 단말이 자급제 단말이 될수 있는 것이죠.
한국의 통신 3사의 CSC는 아래 4개의 CSC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SKT : SKC
KT : KTC
LG U+ : LUC
자급제 : KOO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갤럭시 S9 이후로는 한 펌웨어에 모든통신사 정보가 들어있고 CSC값을 읽어서 갤럭시가 초기 세팅을 해주기 때문에, 이 CSC가 바뀌게되면 CSC 따라서 그 통신사의 기기처럼 변하게 됩니다.
(물론 IMEI의 값을 바꿀순 없으므로 통신사 전산에는 그대로 뜹니다)
예를 들어 KT로 출시된 갤럭시 S9 (SM-G960N)의 CSC(KTC) 를 SKT CSC (SKC)로 변경을 하고 SK 유심을 끼우면 폰에서는 올레앱이 사라지고 T전화나 T월드 같은 앱이 생겨 SK출시 갤럭시 S9 처럼 보이지만 통신사(SK) 전산에는 여전히 "(KTF) 갤럭시 S9" 와 같이 KT 기기로 인식되어 통신사 특화서비스는 사용 불가한 상태가 됩니다.
CSC 변경을 하는 이유
현재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OS 파티션의 용량이 60기가로 윈도우 11보다도 2배에 가까운 용량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CSC 변경을 통해 아래 기능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쓸모없는 통신사 어플을 지우기위해 = 자급제 CSC로 변경 (KOO로 변경)
2. 특정통신사 서비스를 사용하기위해 = Ex) KT 투폰서비스는 KT펌웨에서 작동하므로 KT CSC로 변경 (KTC로 변경)
예전에는 교통카드 관련 이슈도 있었으나, 이제는 풀려서 크게 이슈는 없습니다.
갤럭시 S23 CSC 코드 변경하기
이후 CSC, Welcom to preconfig 메뉴에서 flawless victory에서 CSC값을 원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CSC 변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