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현재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예·적금 잔액을 가지고 있는 미성년자는 10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 뒤에는 34억원, 25억7000만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미성년자 보유 예/적금
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미성년자의 보유 예·적금 계좌 수는 줄었지만, 잔액은 늘어난 상황입니다. 2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5곳의 미성년자 예‧적금 계좌 280만 개에 5조원이 넘는 금액이 맡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의동 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 7월까지 시중은행의 미성년자 보유 예‧적금 계좌수는 7%가량 줄어든 반면, 잔액은 13%가 늘었습니다. 이 세명을 포함하여 5억 이상의 예‧적금을 가지고 있는 미성년자는 100여 명 수준을 유지했고, 평균 보유 금액은 14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성년자 계좌수와 잔액
과연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가 100억 이상의 예금을 가지고 있을수 있는지, 그리고 천여명이 1억 이상을 통장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빈인빈 부익부가 이렇게 어린 미성년자부터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엄청난 수치를 보고 있자니 현타가 오는데요.
정말 엄청난 수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 태어나자마자 예금으로만 100억이 넘는 돈이 있는데, 누군가는 대학교 입학금 생활비부터 대출을 받아야 생활이 가능한 상황인데요.
빈부격차가 느껴지는 통계가 아닌가 싶네요.
100억이라는 돈을 평생에 만져볼 수 있을까 모르겠는데, 누군가는 태어나자마자 깔고 시작한다니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