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이초등학교 신규 교사 자살 사건

 어제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신규교사가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서이초등학교 교사 자살 사건

최근 들어 교권이 정말 바닥을 치고 있는데요. 학생이 폭행하여 교사가 맞아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한지 몇일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신규교사가 학폭 가해자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자살했다고 합니다.

최근 서울의 한 공립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가 제자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19일 서울교사노조와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의 한 공립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A씨는 지난달 30일 교실에서 학급 제자 B군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A교사는 이달 초등교사 인터넷 커뮤니티인 인디스쿨을 통해 자신이 B군으로부터 얼굴과 몸에 주먹질과 발길질을 당하고 바닥에 내리꽂아지는 등 폭행을 당하고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B군은 정서행동장애 학생으로 특수반 수업을 듣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B군이 A교사에게 상담 수업 대신 체육 수업을 가게 했지만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런 폭행을 저질렀다고 A씨는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 사건도 연이어서 발생했는데요.




현재 인터넷의 루머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엄청난 갑질을 했다고 하는데요.

  • 1. 서이초 1학년 여학생 학부모가 담임선생에게 온갖 갑질 시전 (자기 딸 화장실 체크해라, 자리는 원하는데 앉혀라,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 줄 아느냐) > 1년도 안 되서 담임교사만 3번 바뀜

  • 2. 결국 00년생 신임 여교사가 견디다 못해 자살 (항상 웃는 좋은 선생님이었다는 평) 

  • 3. 교육청은 엠바고(서울교육감은 학교구성원 충격 운운하며 기다리라는 투의 트윗 날림) 걸고, 해당 집안은 언론 틀어막고 있다는 소문 

  • 4. 해당 집안이 국회의원 다선 집안이며, 서초 그XXX 산다는 구체적인 루머(?)까지 나옴 

  • 5. 해당 학교, 동네, 거의 모든 커뮤에서 난리나고 언론에서도 기사 하나씩 나는 중


정말 한사람이 자살했는데 언론통제를 잘 하고 있나 봅니다. 확실히 언론 통제 이런 걸 잘 하는 걸 보니 고위직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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